천연자원도 나지 않는 영국 식민지였던 작은 도시국가가 1965년 독립한 뒤 급성장한 스토리는 아무리 봐도 놀라운데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실패했음은 다 압니다.지난 2017년 6월 21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가 국방부 브리핑룸에 전시돼 있다.
‘작전중인 상황에서 긴급대응이 우선이란 이유에서 ‘NSC 소집 필요치 않다고 판단그런 의미에서 서울시의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는 일종의 시민장이다.장사법이 이야기하는 가족의 범위는 매우 협소해서 사촌지간은 서로의 장례를 바로 치를 수 없다.
설령 당신이 혼자 세상을 떠나더라도 시민이 곁에 함께 할 것이라는 인기척인 셈이다.그건 가족들도 마찬가지다.
이 이야기를 하다 보면 사람들은 보건복지부 지침인 세 번째 경우에 의아함을 느낀다.
바쁜 삶을 사는 와중에 시간을 내어 찾아오는 시민을 볼 때마다 뭉클함을 느낀다.나 역시 그렇게 고인들을 오해했을 것이다.
우리 사회가 죽음 이후에도 단단한 결속을 지닌 공동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그때마다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치러봤자 누가 오는데요?라는 처음의 질문을 떠올린다.
사위나 며느리도 마찬가지다.많은 시민이 고인의 곁을 지킨다면 무연고 사망자라는 개념 자체를 없앨 수도 있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