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까지 다 바꿔야민심 수습할 마지막 기회다김건희.
우리가 유엔사를 소중히 여겨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6·25전쟁 3년간 미군을 비롯한 우방국 젊은이 194만여 명이 유엔군의 이름으로 참전해 전사자 4만 669명 등 14만 89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군인공제회 부이사장 등을 거친 예비역 육군 소장인 그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한국이사.당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국은 침략 위협으로부터 한국의 독립과 안정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이를 위한 핵심적 두 장치가 워싱턴 선언과 한·미 상호방위조약이라고 강조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서방 국가들이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냈지만.
왜냐하면 유엔사는 이미 73년 전 유엔 안보리 결의 83호와 84호를 통해 창설된 조직이어서 한반도 유사시 별도의 안보리 결의 없이도 현재의 임무가 유효하기 때문이다.정전협정 포기 선언(1996년) 등 집요한 방해 공작에도 유엔사는 지난 70년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해 발표한 워싱턴 선언보다 70년 앞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보장할 중요한 안전장치가 마련됐던 셈이다.
이 종목 사라불릴래? 지킬래? 노선 정해라노후 자금 책임질 ‘3T 전략/.윤 정부는 가입 재추진 중 주일 유엔사 후방기지 유사시 역할 중요.
최근 중·러가 유엔 무대에서 공공연히 북한을 두둔하는 상황 때문에 북한이 기습 도발할 경우 유엔이 아무런 역할을 못 할 거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한국 안보에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해온 유엔사를 쉽게 해체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북한 두둔 중·러 거부권도 안 먹혀 문 정부는 독일의 유엔사 가입 막아.러시아와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됐다.